제목 두달 앞으로 다가온 수능 "약점 보완해 학습계획 짜도록" 글쓴이 관리자
등록일 2005.10.01 조회 6,011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날짜(11월 23일)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 시점에서는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이 어떤 영역을 어떻게 반영하는지를 확인하고,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짧은 기간에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는 효과적인 마무리 전략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인 마무리 학습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알맞은 학습계획으로 불안감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시험 날짜가 다가올수록 수험생들은 심리적으로 초조해지기 마련이다. 이를 극복하려면 남은 기간을 하루나 주 단위로 나누고 학습 분량과 시간을 그에 맞추어 계획을 짜야 한다.

둘째, 지금까지 치른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의 강·약점을 파악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것도 필요하다. 수험생들은 지난 6월과 9월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를 포함해 3월부터 수차례 모의고사를 치러본 경험이 있고 성적도 갖고 있을 것이다. 그동안의 모의고사 성적표를 기초로 월별·영역별 백분위 성적 비교표를 작성해 백분위 성적이 크게 변하는 영역은 그만큼 자신의 실력이 불안정하다는 뜻이므로 그 원인을 찾아 보강해야 한다.

모의고사나 실전 문제를 통해 수능시험의 실전 감각을 기르고,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 경향과 난이도에 대한 감각을 유지해야 한다. 모의고사 등을 통해 영역별로 실제 수능과 같이 시간을 재가며 풀어봄으로써 실전 감각이나 문제풀이 기술을 습득, 유지해야 한다. 또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많이 해 수능시험에 대한 실전능력을 길러야 한다.

셋째, 취약한 영역을 중심으로 하되, 자신이 선택한 영역은 하나 포기해서는 안 된다. 특히 수리영역은 다른 영역에 비해 어렵고 공부한 것만큼 점수가 오르지 않아 지금쯤이면 수리영역을 포기하는 수험생들이 나타난다. 하지만 한 영역을 포기하는 것은 고득점을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더 이상 기회는 없다’는 심정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다른 영역의 경우도 일정한 시간을 할애해 꾸준히 공부하여 시험에 대한 감각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EBS 수능 강의와 교재를 활용하여 마무리 학습을 하고 오답 노트를 작성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지금까지 풀었던 문제, 모의고사 등에서 틀렸던 문제나 모호했던 문제를 따로 모아 오답 노트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오답 노트를 정리하는 것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반복학습을 하는 데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출처: 세계일보
날짜: 2005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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